장항선 신창역 이용 혼잡 대폭 개선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지난 8월30일 장항선 신창역 여객통로 추가 신설 후 이용 혼잡율이 대폭 개선된 거승로 나타났다.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에 따르면 여객 통로 신설 개통후 한 달간 역사 이용객 대상 모니터링 결과, 등하교시간 이용 혼잡율이 50%이상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신창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과 순천향대학의 학생들이 등하교시 기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1대와 엘리베이터1대로 일시에 이동하면서 이동통로 혼잡으로 불편을 겪었다.

여객 통로 2개소 추가한 결과, 여객통로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3~5분에서 1분으로 대폭 단축됐고, 하차 후 역광장까지 이동시간도 기존 최대 6분에서 3분으로 단축돼는 효과를 나타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신창역 여객편의시설 개선을 계기로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개량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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