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처남 이창석, 탈세 혐의 전면부인… 檢“재용씨 10월 말까지 기소"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전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62) 씨가 조세포탈 등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전씨의 차남 재용씨를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르면 10월 중순, 늦어도 말까지는 재용씨를 이씨의 공범으로 추가 기소할 예정”이라며 전씨의 사건을 병합해서 함께 진행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