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콘은 무지향성 전파를 24시간 발사하여 선박의 레이더 화면상에 등표와 선박의 위치를 알려주는 항로표지로 해무나 폭우, 폭설 등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노운서등표에 레이콘을 설치함으로서 서해5도와 인천~연평 항로를 통항하는 선박과 접경지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은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항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접경지역인 연평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어로한계선 월선방지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다양한 기능의 첨단 항로표지를 이용하여 더욱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사안전시설과 이승철주무관(☎ 032-880-625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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