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유성장애인복지관 다드림후원회와 새마을협의회, ㈜한전원자력연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계룡건설(주) 등의 관심과 후원으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7월 결혼이주여성 중 최근 2년 동안 친정부모를 만나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베트남 4가정, 중국 1가정 등 모두 5개 가정을 선정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9명은 오는 8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가족과 상봉 및 자녀 가정을 방문한다.
이어 10일에는 리베라호텔에서 가족 및 후원자 등 50여명이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며, 11일에는 가족과 함께 서울 경복궁 및 인사동, 한옥마을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친정부모 초청사업이 다문화 가정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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