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갤러리 서울, 추상화가 하종현화백 초대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04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conjunction 09-101, Oil on hemp cloth, 91x117cm, 2009

post conjunction 10-30, Oil on canvas, 120x180cm, 201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 이태원 표 갤러리 서울은 국내 화단의 대표적 추상화가인 하종현화백(78)의 초대전을 열고 있다.

하 화백은 올이 굵은 마대와 단색조 유채물감이 빚어지는 <접합>연작을 통해 캔버스 뒤편에서 물감을 앞으로 밀어내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추상회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캔버스의 뒷면에서 물감을 밀어 넣는 방식인 ‘배압법’은 세계 미술계에서도 '독창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초반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진행돼 오고 있는 묵직하면서도 힘있는 <접합>연작과 최근의 신작 <이우접합>등 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1월2일까지.(02)543-7337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