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스웨덴의 교통안전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하는 칼 필립 왕자는 오는 7일 한국-스웨덴 교통안전 포럼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것으로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한국에 진출한 스웨덴 기업 및 현대자동차 남양기술 연구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스웨덴에서 그래픽 디자이너와 레이싱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칼 필립 왕자는 홍익대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한 S80 D5와 XC90 D5 R-Design을 제공해 방한단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볼보자동차 관계자는 “칼 필립 왕자의 이번 방한이 양국간의 교통안전 분야 협력 증진을 넘어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한단이 편안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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