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인들의 농가경영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가경영을 개선시키기 위한 농가경영관리프로그램 전산실습교육을 추진했다.
이번에 추진한 농가경영관리프로그램은 고객분석, 판매분석, 수입지출관리, 영농일지 등 농장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가경영개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고 교육한 농가경영관리프로그램은 고령층 농업인이나 엑셀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들도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농가경영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석희 연천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은 “이번에 교육받은 농가경영관리프로그램은 컴퓨터 조작에 다소 서툰 농업인들도 사용하기 편리하여 활용도가 높아 실질적으로 농가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며 인터넷에 접속되면 실시간 자동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신경 쓰지 않고 최신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실질적으로 농가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고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맟춤 프로그램 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더 강한 연천농업인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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