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홉 번째로 진행하는 “제9회 한미우호의 날 행사”는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의 동맹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동두천시민과 미2사단 장병 및 가족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통 국악 연주 및 관내동아리 댄스팀 공연, 비보이 공연 및 이병철 가수초청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자기 만들기 및 천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한미 친선 알뜰벼룩시장도 연계되어 서로의 문화 물품 등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두천시외국인관광특구 상가연합회는 침체되어 있는 보산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한미우호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미동맹 60주년이라는 뜻깊은 계기를 맞아 한미간의 우호가 더 발전되고 증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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