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번 인천 대회에서는 체전역사상 최초로 대회정보와 개회식 연출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고 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인 “아이로”의 이름을 따 “아이로앱”으로 명명된 대회 스마트폰용 앱에는 세부적인 경기일정, 개․폐회식에서 펼쳐지는 구체적인 행사내용, 엠블럼․마스코트 등 상징물과 모든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응원하기’라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응원하기’라는 메뉴는 성화점화, 식후행사 진행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의 빛이 발광되며, 연출 퍼포먼스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감으로써 기존 체전과 차별화 된 스마트 체전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일정’ 메뉴에는 이번 대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종목의 픽토그램안에 경기장소와 경기의 세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통해 구체적인 경기종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로앱’은 갤럭시S,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회 공식홈페이지(http://www.2013sports.kr) 뿐만 아니라 개회식이 열리는 문학경기장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이용하여 현장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사전에 다운을 받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개회식 사전행사에는 MC와 함께하는 ‘미션! 인천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아이로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연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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