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아발론 10월 헤리티지 ‘무형문화재 금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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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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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발론 출시 기념 무형문화재 금박장 김덕환 옹 선정

한국도요타가 아발론 출시를 기념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의 첫 번째 헤리티지(Heritage)로 무형문화재 금박장 김덕환 옹을 선정했다. [사진=한국도요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도요타는 아발론 출시를 기념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의 첫 번째 헤리티지(Heritage)로 무형문화재 금박장 김덕환 옹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0월 헤리티지로 선정된 금박은 일반적으로 금덩어리를 두드려 얇게 편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교나 어교(魚膠 : 수산물로 만든 일종의 아교) 등을 이용해 대상물에 금박을 붙이는 기술도 ‘금박’ 이라고 칭하며, 고대부터 이 기술을 의복에도 적용했다.

김덕환 옹은 2006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5대째 금박 가업을 계승, 현재 아들 김기호 이수자 씨와 함께 금박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배나무에 문양을 조각하는 목공예 기술과 함께 바탕 옷감과 날씨에 따른 풀의 변화 등을 예측해 금박 문양을 완성하는 최고 장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도요타는 10월 한 달간 김덕환 옹의 작품 활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발론과 함께 김덕환 옹의 다양한 금박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시를 갖고 전국 도요타 전시장에 김덕한 장인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또 김덕환 옹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금박을 활용한 특별 공예품을 10월 아발론 출고 고객에게 증정한다. 10월 특별 공예품의 콘셉트는 금박함으로 아발론 고객의 안전 운전과 가정의 화목을 염원하는 문양이 새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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