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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제7회 사랑방문화클럽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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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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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에서 활동중인 시민문화클럽들이 주최가 돼 자생적 활동과 다양한 문화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랑방문화클럽이 제7회 사랑방문화클럽축제를 통해 전국의 생활예술인들을 성남으로 끌여들여 한판 축제의 장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기존 개최 장소였던, 성남아트센터를 벗어나 다양한 야외 공연·전시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8일 사랑방클럽展을 시작으로 사랑방문화클럽축제 폐막식까지 사랑방클럽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메인 무대가 되는 분당구청 잔디광장에는 ‘물’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페트병을 이용,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과 일반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든 ‘분수형 페트병 상징조형물’이 축제이 개막과 함께 공개된다.

이 상징조형물은 생활예술의 물결이 분수처럼 솟구치기를 기원하며, 사랑방과 일반시민들이 화합하여 만드는 취지가 담겨 있어 더욱 뜻 깊은 상징물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12일에는 분당구청 잔디광장 및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시민문화클럽한마당’이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사랑방클럽축제는 이제 성남을 대표하는 시민의 축제라는 입지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생활예술의 메카임을 입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민의 자발적인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 정책기반 조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은 사랑방문화클럽축제를 통해 성남 시민이면 누구나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는 통로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다방면의 연계를 돕고 있어 성남이 예술시민의 도시, 시민이 예술로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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