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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딸 송지아의 폭로에… '땀 삐질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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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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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국, 딸 송지아의 폭로에… '땀 삐질삐질'

송종국 송지아 [사진=MBC '아빠 어디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평소 송종국이 아내에게 하는 말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전라남도 화순으로 여행을 떠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라남도를 방문한 송중국은 광주 출신의 아내를 언급했고, 딸 송지아에게 "아빠가 매일 엄마한테 뭐라고 그래?"라고 물었다.

이에 송지아는 "(엄마한테) 맨날 '저리 가라고 한다', '집 비밀번호 바꾼다'고 한다"며 "아빠는 맨날 밖에서 잔다. 맨날 축구장에 텐트 쳐 놓고 거기서 잔다고 얼쩡거린다. 아빠는 아기 같다"고 폭로해 송종국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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