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연천군과 LNG복합 발전사업 MOU 체결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8일 연천군청에서 김규선 연천군수, 군 의회 의원, 한국동서발전 장주옥 사장, 윤태주 사업총괄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NG복합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와 부지 확보 등 전반적인 행정적인 지원과 지역 유치 동의(同意)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동서발전은 친환경 고효율 복합발전소를 건설하고,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반도 중심인 연천군에 국가 기반 에너지 사업이 유치된다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도 "이번에 추진하는 발전사업이 지역주민이 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천군과 동서발전은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시 연천복합 발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최선을 다해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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