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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생협, 협동조합 금융지원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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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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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협력사업의 중간지원기관으로 선정된 iCOOP생협사업연합회는 서울시에 신규로 설립된 협동조합을 위해 경영자금 융자사업 2차 공고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iCOOP생협사업연합회는 협동조합을 설립한 후 자금문제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동조합을 선정해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과 협동조합의 조기 정착, 사업 활성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사회투자기금과 iCOOP생협사업연합회의 1:1 매칭기금을 활용해 신규 협동조합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低利)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융자 상한 금액은 1억원 이내이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후 2년간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원리금 상환 주기는 분기)이다. 이율은 연 2~3%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단, 이미 설립된 협동조합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 접수기간은 10월 19일까지(19일 발송 소인까지 유효)로 iCOOP생협사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자금 융자를 받을 협동조합은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은 약정체결이 마무리되는 12월 경에 이뤄질 예정이다.

자금 지원에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iCOOP협동조합지원센터 대외협력팀(02-2181-79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훈 iCOOP협동조합지원센터 팀장은 "조합의 자본금은 조합원의 출자로만 이루어지고 별 다른 금융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현재의 구조에선 금융지원은 꼭 필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으로 튼실한 사업계획과 비전을 갖춘 협동조합이 한국사회에 안착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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