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디자인대전은 ‘주제가 있는 국토, 볼거리가 있는 도시’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해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용인시가 출품한 ‘용인아르피아, 새로운 가능성을 찾다’는 도심 한가운데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아트홀 스포츠센터 등을 조성했으며, 창의성 심미성 조화성 등을 부각해 디자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용인아르피아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 건축면적 2014㎡, 연면적 13,882㎡규모이며, 아르피아라는 명칭은 아트와 레스피아(회복,재생)을 뜻하는 합성어다.
이날 홍승표 부시장은 “용인아르피아는 인간 자연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공간으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되돌려준 대표적인 시설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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