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이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제공=포스코휴먼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 위드플러스부문 직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각종 체육대회와 예술제에서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대구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이 지역 대표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는 27개 종목 7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등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포스코휴먼스는 이번 대회에서 댄스스포츠 시각장애 혼성 스탠다드부문 단체전 금메달, 청각장애 라틴부문 은메달을 비롯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메달 획득은 포스코휴먼스 댄스스포츠 동호회인 ‘쉘 위 댄스’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이뤄낸 성과로 그 동안 직원들은 업무와 훈련을 병행하면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왔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34회 근로자문학제 소설부문에 포스코휴먼스 박자흥씨가 ‘금상’, 제23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상 산문 부문에서 이상엽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직원 개개인이 숨겨진 재능을 키워서 자아실현 및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기준을 마련해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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