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예.양승보 씨 부부는 화훼의 볼모지인 청양에서 고품질 프리지아 재배에 성공, 2013년 일본으로 수출까지 달성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2008년 프리지아 재배를 시작해 청양지역에 적합한 시비와 친환경 약제 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최선규.권영철 씨 부부는 1986년부터 양돈을 시작 27년 경력을 자랑하는 축산인이다.
89년 돼지가격 파동, 2004년 바이러스 질병 발생 등으로 큰 시련을 겪었지만 양돈사양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자세로 위기를 극복했다.
모돈 관리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매주 교배·분만·이유·도태·전입 등의 농장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양돈컨설턴트 및 수의사와의 정례적 정보교류를 통해 혁신적이고 계획적인 경영방식을 지켜나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청양군지부장 등을 맡으며 지역사회 봉사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수 축산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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