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콩 워킹홀리데이 내년 500명으로 확대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과 홍콩이 내년부터 워킹홀리데이 인원을 현재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한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워킹홀리데이 제도는 양 국가의 18∼30세 청년들이 상대 지역에서 1년간 일하면서 관광 등 현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자를 내 주는 것으로, 한국과 홍콩은 지난 2011년부터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1년 62명을 시작으로 2012년 127명, 올해는 4월 기준 76명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홍콩에 진출했으며 홍콩에서는 2011년 55명, 2012년 98명, 올해 5월 기준 69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외교부는 워킹홀리데이 연간 인원 확대를 통해 한국과 홍콩 간 청년 교류가 확대되고 우호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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