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31회를 맞이하는 사이언스데이는 전국의 학생, 교사, 가족 등 5~6만명이 참여하는 체험형 과학축제이자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무한상상 과학행사로 일선학교의 과학·수학동아리, 과학관협회 회원기관 및 과학교육 관련단체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80여개의 과학·수학 체험프로그램, 동춘서커스 동방의 신기 비천Ⅱ, 도토리와 솔방울로 만든 창의체험전, 제44회 대한민국 교육 자료전 등을 진행한다.
과학·수학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생 및 고교생 등 학생들이 관람객들에게 과학·수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시험하는 탐구체험부스인 기초과학존 및 수리과학존, 한국과학관협회 16개 회원기관이 과학체험을 위해 마련한 과학나라존,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체험하는 IT-로봇존, 무한상상 창의적 아이디어를 심어주는 상상창의존 등 5개의 체험 존으로 구성한다.
사이언스데이와 동시 개최하는 한국과학관협회 전국과학관 창의체험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과학체험행사로 과학관협회 회원기관 15곳이 참여해 다양한 20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 성과전시회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과학관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나, 창의나래관, 자기부상열차, 천체관 등 일부 전시관은 유료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배 관장은“대한민국 대표과학축제 사이언스데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체험으로 과학·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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