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카드 플러스 사업으로 문화복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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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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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일 홍성문화원서 문화카드 미사용자 대상 공연 선보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은 2013년 충남문화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의 협력해 지난 8일 오전 11시 홍성문화원에서 문화카드 플러스 서비스를 개최했다.

“문화카드 플러스 서비스”는 문화카드를 발급받았으나 여러 가지 제약들로 인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홍성군 관내의 대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마련한 것이다.

군은 문화카드 미사용자 대상자 대다수가 고령층이란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으로 ‘마당극패 우금치’의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를 무대에 올려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문화카드를 발급받은 후에도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문화복지 실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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