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와 ‘상생 기술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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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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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2013 상생 기술 워크샵’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계획담당 권준혁 상무(첫줄 좌로부터 네번째)와 중소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2013 상생 기술 워크샵’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3 상생 기술 워크샵’은 네트워크계획담당 권준혁 상무를 비롯한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본부 직원들과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삼지전자, 알트론, 코위버, 우리넷 등 11개 유무선 국내 장비제조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네트워크 기술발전의 방향과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양자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생 기술 워크샵’은 기존의 영업·구매 단위의 상호 교류를 넘어 전문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서 면대면으로 만나 앞선 기술 동향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한편 멜트인(melt-in)도 할 수 있어 향후 양자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크샵은 유선과 무선 분과로 나누어 △ 네트워크 최신기술 및 동향에 대한 소개 △ IP, 전송, 액세스 분야의 주요 투자방향, 중장기 전략, 장비개발 등 LG유플러스의 통신전략 및 니즈(needs) △ 제조사의 장비 로드맵 및 품질개선/투자절감을 위한 솔루션 제안 △ 상호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 권준혁 네트워크계획담당은 “급격한 데이터 트래픽 증대 및 급변하는 통신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앞서나갈 수 있는 방안을 중소협력사 엔지니어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함께 성장해 LTE 시장에 이어 광대역 LTE 시대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최소 연 2회, 즉 상반기에는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하반기에는 차년도 네트워크 구축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로 중소협력사와 ‘상생 기술 워크샵’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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