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국토부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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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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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0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이 후원하는 ‘2013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계획의 차별성과 선도적 노력의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의 권장·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 대상이 종합평가부문과 도시계획부문, 선도사례부문의 총 3개 분야로 나뉘는데, 군포는 여기서 도시계획·선도사례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에 대해 시는 외적으로 당정동 공업지역 내 대규모 공장 이전부지에 지식산업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이 입주하는 도시관리계획 수립, 부곡동 일원 28만7천524㎡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도시의 경쟁력 제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내적으로는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 그리고 ‘청렴도시 군포’라는 4대 역점시책을 추진,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시민의 화합과 시정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높은 점수를 이뤄냈다.

최우현 도시과장은 “특별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도시계획의 모범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지속해서 앞서 가는 창의행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전국이 인정하는 최고의 도시 브랜드 확립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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