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만드는 “행복의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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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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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는 오는 16일 위기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의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곰팡이와 얼룩으로 악취가 진동하는 9평 남짓한 허름하고 낡은 아파트에 다섯 명이 함께 생활하는 지적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위기 장애인가정에 지역사회와 더불어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 됐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행복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가족의 질병 및 안전을 위협하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벽지와 장판의 교체, 옷과 이불 세탁, 화장실 및 욕실 수리, 전기배선 및 전등교체, 자녀학습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이랜드 복지재단, 서울요양병원, 불현동주민센터, 무지개 봉사단, 장애인봉사단 지역탐방특공대, 생연가구 등 다양한 지역자원의 협력과 대상자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이번 행복의 콜라보레이션이 지역사회로 하여금 위기장애인가정 회복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장애인이 희망과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동두천을 만드는데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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