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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코엑스, 한식 문화 전파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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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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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셰프들의 전문 지식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 '한식 문화 전파단'을 발족해 활동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한식 문화 전파단은 오는 1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 요리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다양한 한식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한다.

비빔밥, 잡채, 나물, 김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를 선보이며 ‘비빔’이라는 새로운 한식 조리 문화도 소개한다.

이들은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2013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제주 출신 셰프 3명이 파견돼 자신만의 전문 지식을 마을 부녀회에 전수할 예정이다.

양 호텔 총주방장인 배한철 상무는“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서 한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앞장 서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내국인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관심 갖는 한식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컨티넨탈 한식 문화 전파단은 마드리드, 프라하, 런던, 방콕, 일본 등에서 한식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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