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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마포 펜트라우스·일산 하늘마을6단지’, “분양·전세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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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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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펜트라우스'(왼쪽)와 고양 일산2지구 '하늘마을 6단지' 위치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전국 전세시장이 매물 부족에 따른 수급불균형을 겪고 있는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아파트 잔여가구를 분양과 전세 두가지 방식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10일 LH에 따르면 마포 펜트라우스(47가구), 고양일산2 하늘마을6단지(13가구) 잔여가구에 대해 무이자할부 분양과 전세 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급한다.다.

마포 펜트라우스는 지하철 5·6호선·경의선·공항철도 공덕역이 2분 거리다. 여의도와 종로·신촌·용산 등 도심이 가깝고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진입이 쉽다. 관공서·금융기관·재래시장·대형할인마트(이마트·롯데마트)·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백화점)·연세세브란스병원 등이 밀집했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 대학도 근접했다.

고양일산2지구는 일산신도시와 경의선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고봉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주엽역 이용이 가능하고 경의선 일산·풍산역도 가깝다. 단지 경계에 근린공원이 조성됐고 지하주차장이 설계됐다.

전세공급은 전세기간 2년 이후 전세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분양은 마포 펜트라우스의 경우 2009년 11월 최초 분양 당시보다 16% 인하된 가격에 공급된다. 총 주택가격 70%를 5년 후 납부하는 조건이다. 하늘마을 6단지는 주택가격 35%(계약금 5%, 입주 시 30%) 납부 후 할부금은 3년 후 내면 된다.

무이자할부 분양은 오는 10~16일 선착순 현장 접수 및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전세공급은 17~18일 LH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세의 경우 1가구 1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myhome.lh.or.kr) 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마포 펜트라우스(02-703-7010, 02-2017-4319), 하늘마을 6단지(031-975-3348, 02-2017-4319)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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