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넉아웃 오브더 나이트 선정' 보너스로 '5만달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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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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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보너스 [사진출처=슈퍼액션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에릭 실바(29, 브라질)에게 호쾌한 KO승을 한 김동현이 보너스로 5만 달러를 받는다.

김동현은 10일오전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29` 코메인이벤트 웰터급매치에서 브라질의 신성 에릭 실바를 2라운드에서 1분여를 남기고 KO승을 거뒀다.

이에 김동현은 UFC에서 가장 인상적인 KO승을 거둔 파이터에게 주는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Knockout Of The Night)`를 받았다. 상금은 5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5400만원에 달한다.

김동현은 이날 2라운드 종료 2분 30여초전 왼손 훅을 실바의 턱에 적중시켰고 실바는 끝내 일어서지 못했다. 심판이 경기 중지를 선언하며 이날의 승부는 김동현은 KO승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김동현은 UFC에 진출한 이후 '넉아웃 오브 더 나이트',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등의 보너스를 받은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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