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 지역 특화사업소 건립으로 농업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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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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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는 1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명품화팀·쌀명품화팀 특화사업소 건립 계획과 농기계 임대사업수리·정비·교육 등을 종합 추진할 수 있는 농기계종합관리 센터 건립 계획을 밝혔다.

김진일 소장은 "포도명품화팀은 송산 서신 남양 마도 지역을 관할하고 사무실은 송산면 사강리에 총 연면적 992㎡ 규모로 건립되며, 2층은 사무실 포도연구실 교육관으로 사용되며, 1층은 농기계임대은행 미생물배양실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쌀명품화팀은 우정 장안 향남 양감 지역을 관할하고, 사무실은 우정읍사무소와 연계해 삼괴도서관 부지를 활용해 신축할 계획"이라며 "총 연면적 264㎡의 규모에 2층은 사무실 교육관으로, 1층은 쌀분석실 미생물배양실로 배치한다"고 했다.

이어 "쌀명품화팀 건립이 완료되면 농작물기술지도와 햇살드리 최고쌀 단지 확대 육성, 친환경 농업 미생물 생산과 쌀품질분석실 운영 등으로 쌀 품질 고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농기계 종합관리센터는 팔탄면 매곡리에 1,650㎡ 규모로 신축예정으로, 농작업 인력의 노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 부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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