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분납임대 128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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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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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LH는 미사강변도시 A12·A16블록에 분압임대주택 1284가구를 오는 16일부터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사강변도시는 앞서 6월 2268가구 분양과 잔여가구 785가구 분양에서 각각 2.2대 1과 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할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분납임대 주택은 전용면적 51㎡, 59㎡, 74㎡, 84㎡ 4개 평형이 공급된다. 이 중 인기평형인 59㎡․74㎡는 각각 232가구, 331가구 공급된다.

전용 85㎡이하 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인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무주택세대주에게 1세대 1주택의 기준으로 공급하며 입주자 모집공고일 부터 입주 시까지 무주택세대주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A12, 16블록의 최초주택가격은 인근 전세시세(평당 800만~900만원대)의 67~92%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동일지구인 미사강변도시 분양주택과 최초주택가격을 비교해 보아도 70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 수준이다.

입주 시 최초주택가격의 30%(4000만~7000만원대)의 초기 분납금만으로 입주가 가능해 인근 전셋값 대비 37~52% 임대조건으로 목돈 부담 없이 수도권 전세난을 벗어 날 수 있다.

또 입주 후 4년차(20%), 8년차(20%)에 부담하게 되는 분납금은 최초 주택가격과 감정평가액 중 낮은 금액을 선택적으로 납부할 수 있다.

분납금 완납시까지 관련법에 의해 10년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점도 미사강변도시 분납임대주택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서울 강동구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미사 강변도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구내 지하철 5호선 연장 예정으로 서울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아울러 평촌신도시(약 511만㎡)보다 더 큰 규모(약 546만㎡)로 좋은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청약신청은 16일부터 22일까지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공급구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인터넷신청(www.LH.or.kr)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상담은 LH 하남사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분양상황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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