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직원으로 밝혀진 제임스 룬이란 이 남성은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에 있는 경찰서 구치소에서 화장실 문에 신발끈과 허리띠를 이용해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경찰은 룬 씨가 자살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는 룬 씨는 지난 8월 27일 이집트 시나이 북부지역에 있는 한 경찰서 인근에서 차량 폭파 사건이 발생한 직루 체포돼 구금됐으며, 구금기간이 30일 더 연장될 거란 통보를 받은 날 숨졌다고 당국은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