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제선 신규 취항 日노선 9900원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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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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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티웨이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티웨이항공은 일본 남단의 골프 천국이자 미인 온천으로 유명한 ‘사가’와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눈의 도시 ‘삿포로’에 동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인 온천의 도시 사가는 편도 9900원(총액운임 6만2600원), 1만4900원(총액 운임 6만7600원), 1만9900원(총액 운임 7만7600원) 으로, 눈의 도시 삿포로는 4만9000원(총액 운임 10만1700원), 7만9000원(총액 운임 13만1700원), 9만9000원(총액 운임 15만1700원) 으로 취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취항 특가 이벤트는 14일 오후 2시부터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며, 각 운임별 좌석 제한이 있으므로 예매를 빨리 할수록 더 저렴한 운임으로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골프 천국이자 온천의 도시 사가는 국내 항공사 최초 정기편 개설 노선으로 12월 20일부터 주 3회(수,금,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14시 50분에 출발하여, 사가에 16시10분에 도착, 사가에서 17시10분 출발하여 인천에 18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눈의 도시 삿포로는 12월 23일부터 매일 운항하며, 인천에서 12시 10분에 출발하여 삿포로에 15시 도착, 삿포로에서는 16시에 출발, 인천에 19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가장 젊은 기령의 항공기와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국내선의 경우 이미 탑승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며 “국내 항공사 최초 취항 노선인 미인 온천의 도시 ‘사가’와 북해도 설국 ‘삿포로’ 노선에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일본의 상반된 두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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