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10월 대란 합류… 18일 '촌스럽게 왜 이래' 공개

케이윌 [사진 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케이윌이 10월 컴백 대란에 뛰어든다.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해 '눈물이 뚝뚝', '내가 싫다',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케이윌이 오는 18일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미니앨범은 케이윌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반영해 김도훈, 이단 옆차기,더 네임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촌스럽게 왜 이래'는 기타를 메인으로 한 어쿠스틱 모던 알앤비로 애시드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와 레트로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기쁨, 절망, 떨림, 슬픔 등 사랑에 관한 단상들을 특유의 음악적 코드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해 온 케이윌이 올 가을 가요계 '컴백 대란'에 또 한 번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은 데뷔 후 대중과의 소통을 놓지 않으며 음악적 변신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다"며 "이번 미니 앨범의 수록곡 선택을 위해 수백곡의 훌륭한 작곡가들의 곡을 받았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