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 시크릿노트’ 16일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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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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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시크릿 노트 [사진제공=팬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팬택은 ‘베가 시크릿노트(모델명: IM-A890S/K/L)’를 16일부터 이동통신 3사에서 본격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출고가는 99만 9000원이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재도약을 위한 팬택의 야심작이다. 특히 지난 3일 휴대폰에 대한 팬택의 열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 새롭게 선보인 베가 브랜드 광고는 ‘베가 시크릿노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팬택이 전작 ‘베가 LTE-A’를 통해 선보였던 지문인식기능인 ‘시크릿 기능’을 한층 강화하해 차별화를 꾀했다.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사진, 동영상 등 개별 콘텐츠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시크릿 박스’, 연락처를 숨기면 전화 및 문자 수신 내역까지 숨겨주는 ‘시크릿 전화부’ 등 ‘베가 시크릿 노트’ 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고 있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베가 시크릿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판매 호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AS 및 사후지원 등을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위상을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베가 시크릿노트’ 초기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마트 플립 케이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을 오는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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