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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상태에 따른 관리법은? "머리 상태마다 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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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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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상태에 따른 관리법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두피상태에 따른 관리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매일 머리를 감아도 오후가 되면 떡이 지고 끈적이는 지성 두피는 비듬과 각질이 피지와 뭉쳐 불쾌한 냄새가 나고 누런 비듬이 머리 사이에 보이게 된다.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부분 탈모가 일어나기 때문에 지성 모발 전용 샴푸를 사용해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게 좋다. 또한 두피는 지성이지만 두피가 건조할 경우 지성 전용 샴푸를 이용해 두피를 깔끔하게 한 후 모발 끝에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를 발라줘야 한다.

반면 건성 두피는 자극적인 케어를 하지 않아야 한다. 건성용 샴푸로 클렌징하고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하는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좋다. 특히 강한 열로 드라이를 하지 말고 타월로 두피 물기를 제거하고 트리트먼트를 뿌린 후 천천히 말리는 것이 도움된다.

마지막으로 손상된 모발일 경우 기본 케어 후 일주일에 1~2회 정도 헤어 앰플이나 트리트먼트로 관리해야 한다. 오일이나 트리트먼트를 머리카락 끝에 바르면 건강에 도움이 되며, 손상된 머리카락은 조금씩 잘라내야 한다. 특히 파마나 염색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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