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여성 갱년기 개선 건기식 ‘한미 백수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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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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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한미 백수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미약품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제니스’를 최근 ‘한미 백수오’로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천연 식물성 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한 복합 기능식품으로, 호르몬 감소로 발생하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개선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저하해 원활한 혈행에 도움을 준다.

한미 백수오 대표 성분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백수오와 속단, 당귀 등 천연 식물성 소재로 개발됐는데, 이 중 백수오는 ‘어찌하여 흰 머리가 검은 머리가 되었는가’를 뜻 할 정도로 활력을 회복시키는 천연 생약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대해 미국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을 진행한 결과 갱년기 대표 증상인 질 건조·안면홍조·수면장애·우울감 등 10가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현상이 관찰됐다.

삼성제일병원에서 1년간 진행된 한국인 갱년기 여성에 대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유효성 및 안정성 평가에서도 뚜렷한 증상 호전이 관찰된 바 있다.

한미 백수오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승인(개별인정형 제2010-20호)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 승인, 캐나다 식약청 산하 기관인 NHPD의 건기식 인증(NPN)도 획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 백수오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활력을 되찾아주는 기능식품”이며 “감마리놀렌이 동시 함유돼 있어 체내 항산화 작용은 물론, 골다공증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 백수오는 하루 두 번 2캡슐씩 섭취하며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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