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업계 최초 NFC 적용 매직터치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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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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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LIG손해보험은 'LIG매직카자동차보험'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LIG매직터치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NFC칩을 스마트폰으로 접촉하면 미리 설정해 둔 일련의 작업이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기술로서, 자동차보험에 이를 적용한 것은 LIG손보가 처음이다.

특히 LIG매직터치서비스는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부착된 NFC칩을 접촉한 후 긴급출동 항목을 선택하기만 하면, 차량의 현재위치와 보험 가입정보가 보험사로 자동으로 전송돼 신속한 출동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운전자는 배정된 출동직원과 요청한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동시 확인할 수 있다.

또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사전에 정의된 발신자의 각종 정보를 통화대기화면에 표시해주는 MID(Mobile Information Display) 기술도 적용돼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출동 중인 기사의 현재 위치와 담당자의 사진, 전화번호 등을 고객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NFC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펌웨어 버전 4.0.3 이상부터 가능하다.

송해주 LIG손보 자동차보험담당 상무는 "LIG매직터치서비스는 고객이 추가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의 편리함을 보험서비스에 접목시킨 것"이라며 "고객이 자신만의 전용 콜센터를 가질 수 있는 맞춤형 콘셉트로 향후 더욱 진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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