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해명 "반어적인 표현, 해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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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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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해명 [사진 제공=울랄라컴퍼니]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박승일, 김명훈, 박광선, 군조)이 해체설에 대해 해명했다.

울랄라세션 소속사 한 관계자는 16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KBS2 '야생의 발견'에서 '해체 여행'이라는 타이틀을 단 것은 '과거로부터 해체, 새롭게 태어난다'라는 의미지 진짜 해체를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반어적으로 사용한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뜬금없이 해체설이 불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불화설에 대해서는 "울랄라세션 멤버들 간에 불화는 없다. 현재 12월 말 개최되는 콘서트를 준비중이며 지난 8월 목디스크로 활동을 중단한 박승일도 콘서트 무대에는 선다. '야생의 발견' 녹화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함께해지 못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해명한 울랄라세션은 최근 진행된 '야생의 발견' 녹화에서 무등산에서 바위를 맨손으로 오르는 볼더링에 도전하며 "우리가 오늘 해체를 하더라도 내일 또 볼 것 같다"고 발언해 해체설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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