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차 국내 악성코드, 지난주에 비해 소폭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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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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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10월 2주차에 발견된 국내 악성코드는 신규 악성코드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빛스캔은 10월 2주차 국내 주간 인터넷보안동향 보고서를 통해 9월 3주를 기점으로 기점으로 전체 발견된 악성링크가 10월 2주차에도 감소세가 유지되었다고 밝혔다.

10월 2주차에 발견된 국내 악성코드는 신규 악성코드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신규 악성링크는 지난주 보다 조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주에는 방문자가 많은 일부 P2P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었으며, 이는 지난주에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빛스캔측은 밝혔다.

빛스캔측은 "유포된 악성링크가 평상시에 비해 소규모로 활동이 이뤄졌으며, 빠른 대응으로 인해 파급력은 낮게 나타났다"며 "금주 악성링크의 영향이 다소 있었지만 규모가 작고 새로운 위협이 등장하지 않아 인터넷 위협 수준을 평시 단계로 지난 주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고 말했다.

9월 2주차부터 10월 2주까지의 최근 6주 동안의 주요 국가별 악성링크 도메인 통계를 살펴보면, 누적 수는 한국이 184건(86.4%), 미국 15건(7.0%), 일본 14 건(6.6%)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악성링크 도메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26건(92.9%), 미국이 2건(7.1%)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전히 국내서버를 주로 활용한 정황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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