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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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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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7일 201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학습놀이터 조성사업-토요일엔 놀러가(놀이터에 러닝하러 가자)’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2004년부터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고자 교육부 주최로 매년 수여하고 있는 국가 유일의 평생학습 분야 정부 시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개인(올해의 평생학습인)과 사업(올해의 평생학습 프로젝트)으로 구분, 개인부문에서는 지속적 학습을 통하여 성공적 학습 성과를 보여준 학습자에게, 사업부문은 지역사회와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특화 사업을 운영한 기관(단체)에 시상했다.

사업부문 특별상으로 선정된 ‘학습놀이터 조성사업-토요일엔 놀러가(놀이터에 러닝하러 가자)’는 2012년 경기도「구도심 러닝센터 운영」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고, 이에 시비를 추가 확보해 광명 4개 권역 8개의 놀이터에 음악놀이터, 전통놀이터, 생태놀이터 등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국 최초의 학습놀이터를 조성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지역 문화 자원(놀이터)에 학습과 놀이의 기능을 접목한 기능복합모델로써 지붕 없는 열린 학습 공간 구축을 통하여 놀이터를 일상 속 학습이 이루어지는 마을 학습커뮤니티로 변모시킴과 동시에 놀이터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아 새로운 마을 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답게 로컬 커버넌스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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