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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경찰 가족들의 건강 지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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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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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명지병원이 경찰 가족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명지병원은 17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차장 김덕섭)과 경찰관들에게 다양한 진료편의를 제공하는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밤낮 수고하는 경찰관들의 건강증진과 사진 진작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경기경찰청 제2청 및 산하 11개 경찰서 직원 및 가족, 의경 등에게 진료편의와 일정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김세철 명지병원장과 김덕섭 제2청 차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야간·밤샘 근무 등으로 육체적·정신적 질병 소지가 많은데도 비용이나 시간문제로 치료 기회를 놓쳐 병을 키우는 경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건강검진을 비롯한 진료상의 편의를 통해 경찰관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경찰관들이 건강해야만 국민들을 잘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제공 가능한 모든 진료 지원을 통해 경찰관들이 항상 건강하고 사명감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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