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의향을 밝혀 온 접수기업은 목재업종 2곳, 물류업종 1곳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2일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최고가 입찰이 아닌 신청기업들의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 기업의 부지사용기간은 최초 20년, 추가연장 10년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은 수도권 관문항으로 대 중국 교역의 중심항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의 물류 활동 및 항만배후부지 입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항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물류・제조단지를 조성, 운영하도록 도와 인천항의 물동량을 증대하고 인천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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