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정보보호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20 14: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성과 숙련도를 갖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 사업’을 마련, 공모를 통해 2014년도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지난 2009년부터 지속되어온 이 사업은 정보보호분야 석사과정을 개설, 운영하면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커리큘럼 개발과 대학원생 선발 및 졸업생 채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컨소시엄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운영하며, 올해 현재 7개 대학에서 총 135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정보보호기업의 인력수요가 높은 금융보안, 산업보안, 지식서비스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등이 대상이다.

미래부는 2014년도에도 올해 수준인 총 22여 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신입생을 선발해 4학기 동안의 등록금과 학업장려금, 실험실습비 등의 학비를 참여 컨소시엄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방학기간 중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참여기업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고, 학생들은 졸업 후 2년 간 참여기업에 의무 고용된다.

오승곤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장은 “시행 5년째를 맞는 정보보호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지원 사업이 고급 인력의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용계약을 통해 고급 기술개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10월 28일(월) 오후 4시, KISA아카데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설명회 참가자에 한해 내달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