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쉐보레 브랜드의 높은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240만대를 판매, 전년동기 대비 5.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GM은 3분기 미국 시장에서 80만8000대를 비롯해 미국·유럽·남아메리카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GMIO: GM 해외사업부문) 시장에서 93만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와 8.4%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쉐보레 브랜드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한 125대를 판매하며 12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앨런 베이티 글로벌 쉐보레 수석 부사장은 “3분기 콜벳, 실버라도, 스파크 전기차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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