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중앙공원 이야기 공원 거듭 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 중앙공원이 ‘이야기 공원(story park)’으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된다.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복한 일상,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전하는 말, 나를 일으켜 세운 격려 등 생활속에 소소한 이야기거리를 오는 31일까지 접수받아 이야기 잎새를 제작, 내달 중앙공원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차 이야기나무 사업이 주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공적으로 조성됨에 따라 이웃들간에 소통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2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단문은 30자 내외, 장문은 200자 내외로 작성하여 별양동 네이버 블로그, 핸드폰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거나 별양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야기나무 응모에는 지역, 연령 등의 제한은 없으며 이야기 잎새 제작비용은 무료다.

민경종 별양동장은 ‘지난 4월, 1차 사업으로 120여개의 주민 이야기가 중앙공원에 채워졌다.’며, ‘이번 2차 사업에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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