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롤비즈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북유럽 감성 주얼리 브랜드 트롤비즈가 '엑스 바이 트롤비즈(x-by Trollbeads, 이하 XBT)를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롤비즈는 덴마크 태생의 참 장식을 이용한 주얼리 브랜드로 이번 콘셉트는 브랜드 창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리스 오가드 고안했다. 이번 제품은 브랜드 론칭 이후 40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콘셉트의 팔찌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XBT는 자신이 원하는 고리(링크)를 선택한 후, 각각의 링크 모서리에 있는 홈을 알파벳 X자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비스듬하게 꼬아 다양한 디자인의 고리들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완성한다.
제품은 실버와 브론즈 재질의 장금장치 2종과 실버·브론즈·골드·고무 등 4가지 기본 링크, 73개의 다양한 엑스(X)링크로 구성됐다.
엑스 링크 컬렉션은 별자리·띠별동물·라이프스타일·사랑·용기·추억의 비디오게임 캐릭터·다이아몬드·꽃 등을 모티브로 제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트롤비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장식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주얼리를 만들 수 있다"며 "유행을 따르지 않는 패션 마니아들로부터 커다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품은 트롤비즈 서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와 현대, 신세계, 롯데 등 전국의 8개 백화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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