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사업신청서 3개 컨소시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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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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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1일 심사거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21월말까지 사업협약 체결 유성지역발전 획기적 전기 마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신청서 접수마감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1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했던 4개 업체 가운데 ▲현대증권․롯데건설 컨소시엄[현대증권, 롯데건설, 계룡건설] ▲지산D&C컨소시엄[지산D&C, ㈜매일방송, ㈜생보부동산신탁] ▲(유)핼릭스[단독] <이상 접수순> 등 3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형성하거나 단독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따라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31일 2개 업체의 신청서를 심사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은 유성구 구암동 일원 10만2천㎡에 조성되며 터미널 시설 이외에 상업, 문화, 컨벤션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게 되고 세종시와 연결되는 교통의 거점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낡고 비좁은 시설로 관광지 유성의 이미지를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오던 시외버스, 고속버스 터미널의 이전으로 유성지역 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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