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반부패·청렴활동 위한 실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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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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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이 공공기관 반부패 자율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석유관리원은 21일 본사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반부패 자율협력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간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활동 실무회의는 에너지 공공기관간 반부패·청렴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석유관리원을 비롯해 한국서부발전,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난 6월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3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 에 적극 대응을 위한 최종 점검 회의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기관별 추진활동 △문제점 진단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정보교류·조언 등을 통한 기관별 우수제도 벤치마킹 △고도화된 감사기법 공유 등이 논의됐다.

김동원 이사장은 이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는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타 기관과의 교류 협력확대를 통해 우수한 윤리경영 제도를 도입하고 자정노력을 강화하여 청렴한 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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