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학생 의정 체험에 반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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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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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의회 (의장 이성만)는 22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토론문화와 민주적인 절차를 이해시키고, 시의원의 역할연기를 통해 지방자치제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110회 학생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일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간부 43명이 학교를 대표하여 참여하였고, 학교 측의 열의와 지대한 관심 속 진행되었다. 

의정체험 프로그램은 의회소개,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 모의의회 상임위 및 본회의 역할 연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모의의회 처리 안건으로 교실내 CCTV 설치안과 체육수업확대안이 상정되었고, 다문화 교육방안 과 저출산 대책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도 있었다. 

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운영방식과 시의회 조직 및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적인 회의 절차를 배울 수 있었으며, 스피치 특강을 통해 발표력 향상 기법을 배워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평3동이 지역구인 이재병 의원도 참석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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