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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 46주년…총 3000억 기업 특별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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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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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세환 회장 '제 2의 창업정신' 주문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부산은행이 창립 46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기장 연수원에서 기념식을 열고 '제 2의 창업'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 겸 부산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내년 문현금융단지내 신사옥 이전에 발맞춰 '제2의 창업 정신'으로 고객 중심적인 사고의 확립, 조직 내외부의 막힘 없는 소통, 윤리경영 등을 바탕으로 지역에 뿌리를 둔 전국은행으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성 회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포함한 고객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 확립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내부 역량의 효율적 개편 △금융 전문인력 육성 강화 △사회책임경영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총한도 3000억원의 '부산 향토기업 특별대출'을 출시해 우량 향토기업 및 협력업체들에게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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