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오는 31일 제18회 경기도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영예로운 상을 수상한다.
이는 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13년도 농정업무평가에서 31개 시․군중 우수시로 선정됨과 동시에 여흥동 홍기완 씨가 제20회 경기도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기 때문.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농정업무 평가는 지난해 7월 초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농업관련 중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한 21개 사업(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농업생산기반조성, 친환경농업육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농산물직거래실적 및 홍보, 축산사업, 구제역 방역 등)과 농정업무의 시․군별 차별화를 위한 특수시책사업 등 세부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시로 선정됐다.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 수출 진흥 등에 노력하거나 공헌한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홍 씨는 고품질 쌀 생산부문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여주가 2013년도 농정평가 우수시로 선정되고, 농어민 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전국최초 국가지정 쌀 산업특구와 아울러 경기도에서 농정업무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주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