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떠돌이 위기' 파독 광부ㆍ간호사 지원 지시
정홍원 국무총리는 25일 파독 5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됐으나 주최측의 준비 부실로 숙박할 곳이 없게 된 파독 광부ㆍ간호사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핀란드를 방문 중인 정 총리는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응접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국무조정실은 고국을 찾아온 이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영사보호 차원에서 외교부를 통해 보호조치를 강구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재외동포재단 등과 협의해 오는 30일 출국할 때까지의 숙박과 취소된 일정을 대체할 체류 일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파독 광부ㆍ간호사 224명은 '정수코리아'라는 단체가 주최하는 파독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2~23일 항공료 등을 자비 부담해 7박8일 일정으로 입국했지만, 일정ㆍ숙소 등 주최측의 준비가 전혀 없어 숙박할 곳조차 없게 되자 경찰에 대책을 호소했다.
경찰은 사기 의혹이 제기된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파독 50주년 기념행사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따 만든 '정수장학회'와는 무관하지만, 정수장학회 및 박 전 대통령 명의로 행사가 진행됐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와 국민이 이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방문에 불편함이 없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핀란드를 방문 중인 정 총리는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매우 안타까워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응접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국무조정실은 고국을 찾아온 이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영사보호 차원에서 외교부를 통해 보호조치를 강구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재외동포재단 등과 협의해 오는 30일 출국할 때까지의 숙박과 취소된 일정을 대체할 체류 일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파독 광부ㆍ간호사 224명은 '정수코리아'라는 단체가 주최하는 파독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2~23일 항공료 등을 자비 부담해 7박8일 일정으로 입국했지만, 일정ㆍ숙소 등 주최측의 준비가 전혀 없어 숙박할 곳조차 없게 되자 경찰에 대책을 호소했다.
경찰은 사기 의혹이 제기된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파독 50주년 기념행사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따 만든 '정수장학회'와는 무관하지만, 정수장학회 및 박 전 대통령 명의로 행사가 진행됐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와 국민이 이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방문에 불편함이 없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양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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